농자재업체 그린아그로텍과
여왕벌 연구·봉군 생산 협력
여왕벌 연구·봉군 생산 협력
예천군이 곤충산업을 통한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그린아그로텍과 호박벌 생산보급 및 유용곤충 산업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그린아그로텍 박만웅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 곤충연구소 부지에서 군과 공동으로 호박벌 생산연구 및 농가보급을 시작했다.
2005년께 경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해 수정벌과 천적, 페르몬, 농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북지역에서는 과수와 시설채소 농가에 호박벌 보급을 위해 예천군과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다.
협약체결로 예천군은 호박벌 대량증식기술 개발 및 우량 여왕벌 연구에 주력, 여왕벌을 ㈜그린아그로텍에 유상보급키로 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에서 받은 여왕벌로 완성봉군을 생산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보급 분야 특화, 매출액 증대 등 두 기관이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현준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군은 지난 1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그린아그로텍과 호박벌 생산보급 및 유용곤충 산업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그린아그로텍 박만웅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 곤충연구소 부지에서 군과 공동으로 호박벌 생산연구 및 농가보급을 시작했다.
2005년께 경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해 수정벌과 천적, 페르몬, 농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북지역에서는 과수와 시설채소 농가에 호박벌 보급을 위해 예천군과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다.
협약체결로 예천군은 호박벌 대량증식기술 개발 및 우량 여왕벌 연구에 주력, 여왕벌을 ㈜그린아그로텍에 유상보급키로 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에서 받은 여왕벌로 완성봉군을 생산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보급 분야 특화, 매출액 증대 등 두 기관이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현준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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