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성장 산업 육성에 중점”
경산시 “신성장 산업 육성에 중점”
  • 이종팔
  • 승인 2016.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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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시장, 시정연설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시가 내년도 역점 시정운영 방향을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다수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2일 경산시의회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형 건설기계·철도부품 부품산업 △차세대 자동차융합 부품산업 △메디라이프산업 △K뷰티산업 △첨단융복합 기술산업으로 구성된 5대 핵심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내세웠다.

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 및 남산~하양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에도 속도를 내어 경제활동망을 확충,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하양지구 택지 조성, 자인서부 지구 개발 등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시청사거리~경산역 구간 전력선 지중화, 삼성현로 중산삼거리~창신성암 구간 소음방지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등 도시미관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산의 뿌리 고대국가 압독국의 문화유적 개발 등 우수한 지역의 고유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 다목적생활체육관 개관, 경산 체육센터 건립, 하양생활체육시설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규모 일반회계 7천억원, 특별회계 1천118억원으로, 올해의 7천165억원보다 13% 증가한 총 8천118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시민과 시의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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