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확대로 농촌지역 치안 불안 해소
CCTV 확대로 농촌지역 치안 불안 해소
  • 이종팔
  • 승인 2017.0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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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署, 마을 진·출입로 등
130여대 추가 설치 계획
경산경찰서가 농촌지역 치안서비스를 위해 올해 ‘방범용 CCTV 130여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치안사각지대에 사는 시골주민들의 치안서비스 혜택을 위해 설치되는 이번 방범용 CCTV는 경산서가 2017년 방범용 CCTV설치 배정 예산 14억원 중 약 60%, 8억5천만원을 들여 외곽지 자연부락 마을 50개소 진·출입로에 농·축산물 등 좀도둑 예방·검거 및 공단지역 외국인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용해서 오히려 더 불안한 곳이 시골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경찰관의 눈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치안 범위를 넓히는 것이 시골 범죄를 줄일 수 있는 점에 착안해 2017년도에는 농촌지역에 방범용 CCTV를 중점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치안서비스 사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치안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팔기자 leejp@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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