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속도 개통 앞두고 지장물 행정대집행
영천, 고속도 개통 앞두고 지장물 행정대집행
  • 서영진
  • 승인 2017.02.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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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천IC 접속 연결구간
영천시는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동영천 IC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조교~임고간 도로확장공사에 접속되는 연결구간에 대해 7일 지장물 이설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조교~임고간 도로확장공사는 영천시 조교동~임고면 양항리 구간 5.3km에 사업비 594억원을 들여 4차로를 확장한다.

이날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영천시 언하동 590-12번지 외 4필지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동영천IC 및 조교~임고간 도로확장공사 구간과 접속되는 곳이다.

올 6월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지장물 이설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토지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토지수용을 완료했다.

지장물 자진철거를 거부하는 의무불이행자에게 지난 1월 지장물 자진이설 촉구 통보 및 1~2월 2차례의 지장물 이설 행정대집행 계고절차를 거쳤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 및 영천시 관계자, 시공사 등 50여명과 협조기관인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의 10여명이 무력충돌 등 사고에 대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교~임고간 도로확장공사 및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의 접속 부분인 동영천IC 연결구간의 사업의 시급성을 위해 부득이 자진철거를 불응하는 의무불이행자에 부득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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