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개 첫 수출길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은 유통업체 유니크파트너(대표 김요한)를 통해 오는 2일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첫 수출물량은 애플수박 1천여개로 약 1톤 정도이다.
사과만한 수박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밖에 안되지만 당도와 육질은 더 뛰어나며 껍질도 얇다.
사과처럼 깎아서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시대의 인기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쌍림면을 중심으로 23호 하우스 85동의 애플수박을 재배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