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달성군민체육관 개관식과 함께 달성 신년음악회를 20일 군민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달성군민체육관은 1988년 건축된 생활체육공간으로 달성군의 유일한 실내체육관이었다.
하지만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사용에 한계가 있어 지난 2016년부터 증·개축 공사가 시작됐다.
달성군민체육관은 국비 33억, 시비 15억을 지원받아 총 193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1만1천478㎡, 건축면적 2천275.08㎡, 연면적 6천52.8㎡의 규모로 설립됐다.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 무대, 관람석 340석, 샤워 및 탈의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844석(장애인석 포함)으로 대규모 공연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하 1층은 다목적강당, 문화강의실(G.X룸), 생활체육공간(요가룸, 체능교실), 사무실라운지, 카페테리아 등 융·복합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