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42개소 점검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15일 경부선 지천∼대구간 금호강(상) 교량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시행했다.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이 현장점검에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민간전문가를 초빙하여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했다. 이날 점검은 각종 첨단 점검장비와 드론을 이용하여 금호강(상)교량에 대한 균열여부와 안전성, 주변 공사개소의 열차운행선 지장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용우 대구본부장은 “이번 민관합동점검으로 숨어있는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소하여 철도의 안전품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국민이 철도를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4월 13일까지 42개소의 위험시설물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시설 이외의 21개소 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