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화동 교수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강의 내용으로 직장생활 중 직면하는 여러상황을 통한 업무노하우를 고향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청의 한 관계자는 “흔히 공무원하면 경직되어 있고 사무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기 쉽다. 하지만 주민들을 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강좌가 효과적인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삼국유사아카데미는 21세기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주체적 역할을 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군위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했다.

한편 김화동 교수는 군위 출신으로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등에서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정통 관료다. 2011년 3월부터 2년간 (전)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삼임위원(차관급)을 역임했다.현재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군위=김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