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기업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경산시 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일자리 가이드북은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문의처 등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정보도 수록해 구직자와 기업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을 위해 기관별, 대상별, 기간제근로자 채용 현황 3개 분야로 나눠 사업 중인 일자리 유관기관 정보와 청년·여성·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사업 현황과 지원 제도, 각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시는 가이드북

경산시는 기존 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1997년부터 추진한 경산정수장의 최종 마무리 사업이다.2020년 8월 준공한 1단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인 720개의 막모듈과 오존처리 시설, 활성탄 흡착 공정 시설을 갖춰 하루 5만t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2단계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은 사업비 422억원을 들여 30년이 지나 노후된 계양정수장(일 3만t)을 대체하는 하루 5만t의 고도정수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1년 1월 착공해

경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제1부시장 일행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7월 나망간시 대표단이 경산시를 찾아 교류의 물꼬를 튼 후 상호 답방으로 교류 협력을 협의하고 10월 시의회의 우호도시 추진 동의를 얻어 이번에 협약이 성사됐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젊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나망간시와의 교육·IT·경제 분야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조현일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망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국익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경산시의회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예산안 심의·의결,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주요 안건 보고 청취, 시정에 관한 질문,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등 6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경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1천600억원, 특별회계 1천492억원 등 1조3천92억 원이다. 일

경산시는 올 한해 경산사랑(愛)카드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1일부터 15일까지 기간 내에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3만원(50명), 2만원(100명), 1만원(150명)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22일 지급하며 발급일로부터 3년 간 경산사랑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경산사랑(愛)카드는 충전형 발행에 이어 5월부터 모바일 결제(QR결제) 기능을 추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전 금액의 7~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1인당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1조3천9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1조1천600억원, 특별회계는 1천492억원이다.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지방세수입 2천42억원, 세외수입 346억원, 지방교부세 3천160억원, 조정교부금 420억원, 국도비보조금 4천746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530억원(4.8%)이 늘었고 지방교부세와 지방세는 484억원 줄었다.정부의 지방교부세가 468억원 줄었지만 사회복지 분야와 소상공인 지원,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24

경산시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지원 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경산창업포럼을 개최했다.행사는 경일대·대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등 지역 6개 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의 창업 붐 조성과 창업 정보 공유 등 네트워킹을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1부는 ‘벤처창업 중심 경산’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스마트 신발관리기 전문기업 ㈜스마트름뱅이, 차량용 통신데이터 축적시스템 및 솔루션 제공기업 ㈜한스네트워크, 해양쓰레기 재활용 화장품 기술 개발기업 화락cosmetic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7일부터 서원과 향교를 중심으로 설총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는 ‘서원의 시간을 걷다’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경산은 한문으로 쓰인 유학 경전을 우리말로 풀이하고 널리 가르친 설총 선생의 업적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오늘날에는 ‘교육도시 경산’으로 명품 교육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서원과 향교는 예전 인성을 기르고 학문을 닦으며 선현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공간으로 경산에는 16개 서원과 3개 향교가 있다.전시는 경산의 서원과 향교를 운영하며 학문 활동에 힘쓴 옛 경산 사람들의 노력과 고민을 고문헌에 기

조현일 경산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지원 증액 요청 총력전’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조 시장은 윤두현 의원실을 찾아가 국비 확보 극대화와 내년도 시 발전 방향,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어 윤 의원과 함께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

경산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현안사업 주민간담회 개최경산시는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교통·물류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남천~남산) 개설 △국도4호선 확장(대구 혁신~경산 남하) △경산역 KTX 증편·경산역사 증축 △경산 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 △진량하이패스IC 국비 지원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외 도로개설 △상주~영천 고속도로(화산JC)연결로 추가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간담회에 이어

경산시는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경산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주체와의 간담회를 권역별로 나눠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주체에 최근 3개년의 경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결과와 내년 경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부터 변경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의 건의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변경되는 주요 내용은 주택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는 재정이 열악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지원 금액을 확대하고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경산시가 9가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 발생 시 보험 가입 금액 범위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읍면동 이·통장 회의와 경산상공회의소를 찾아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과 이점 등을 설명하고 자료를 배부하며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경산시는 겨울철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도로 정비 창고와 임시 제설 전진기지 2개소를 구축하고 덤프 8대, 1t 트럭 20대, 굴삭기 3대 등 장비와 염화칼슘 104t, 친환경 제설제 640t, 액상 115t,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분산 배치했다.와촌 능성재, 하양 금락지하차도 등 상습 결빙구간 3곳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구축하고 제설 차량에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이

경산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진행된 제24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안’, ‘경산시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6건, 일반안건 11건, 총 37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또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 사업에

경산 자인농협은 지난 13일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수출 물량은 2천400kg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600g 팩과 450g 팩으로 포장했다.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의 우수한 샤인머스캣이 대만 등 동남아 수출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읍 연장 구간의 2개 역명을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가톨릭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하양읍 부호리와 금락리에 들어설 2개 역명을 이같이 결정했다.경산시 관계자는 “지역명과 대학명을 함께 사용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 ‘대학도시 경산’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경산시는 결정한 역명을 대구시에 통보할 예정이다.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경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동 감찰은 도로, 건축, 농업 기반 시설 등 100여 곳의 주요 구조부 시공 실태와 안전관리 실태, 도로 제설·관리, 각종 민원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감찰은 붕괴,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해 작업자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경산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연주회는 Dan Forrest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시작으로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한국 포크송과 만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노래 모음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은주 교수가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13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예매한다. 잔여석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경산시가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4만6천800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두달 간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예금, 매출채권 압류, 급여 압류 예고,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고액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오기자

경산시는 주민 편익 도모와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북부동 지역에서 쓰레기 문전수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문전수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거주지 대문 앞에 배출하는 것으로 배출자의 책임소재가 명확해짐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기존 거점 수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배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문전수거가 정착되면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쓰레기 발생량 감소, 재활용품 배출 증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에 앞서 북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