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및 2차 건립위원회를 개최했다.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지난 착수보고회, 1차 건립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설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앞으로 중간설계안을 검토·보완해 실시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건립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박물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수준 높은 실내·외 전시연출공간 등에 대해 논의했다.영천시립박물관은 화룡동 일원에 연면적 4천80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영천시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에 착공한다. 이 사업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해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혁신지원 플랫폼은 자동차 부품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밀집한 도남동 일원에 국비 40억원 등 10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92.68㎡, 지상 2

영천경마공원 착공으로 영천이 말의 고장으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정부가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에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이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아 내륙 최초의 말 산업 특구 지정과 영천경마공원 착공 등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말 산업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영천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

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화랑설화마을에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마켓 054’ 팝업스토어를 경북도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화랑설화마을 영천관에서는 관광기념품과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마당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화랑열차를 운영한다.행사에는 영천 8개 사업체, 경북 13개의 사업체가 참여하며 제품들은 ‘마켓 054’ 개최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20~21일 이틀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농산물 판매는 300여만원, 올해 처음 운영한 화랑열차는 8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총 1천600여 명이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가 지난 25일 망정우로지공원에서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3년째를 맞는 별빛촌 목요장터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관내 30여 농가와 업체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목요장터에서는 곡류, 과일류 등 신선 농산물과 과일잼, 사과즙, 전통장, 와인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 화장품, 목공품 등 생활용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이날 개장행사에서는 판촉행사 외에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하고 방문객들이 즐

영천시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공장 인·허가 처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화, 목) 행정포털시스템(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한 공장 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대신에 시작한 영상회의는 신속한 절차진행과 효율적인 협의로 기존 대면회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영상회의를 시행 전인 2020년에는 평균 처리기간이 42일 정도였으나 영상회의로 전환한 후에는 32~ 35일 정도로 기간이 단축되고 현재는 21일 정도로 처리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영천시 대표 축제인 영천한약축제가 지난 19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화려하게 개막, 주말인 20일과 21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수성구, 울산광역시 남구, 용인특례시의 축하 영상으로 개막식의 포문을 열었다. 주제공연으로는 작약의 영어명인 피오니(peony)의 유래인 그리스신화를 모티브로 한 ‘코로나로 힘든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작약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불꽃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특설

영천시 대표 축제인 제21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화룡동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다.축제는 올해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주산지로 지정됨에 따라 ‘작약빛 가득한 영천! 한약축제에서 피어나다’로 주제를 정하고 12~21일 열리는 작약꽃 축제와 연계해 화사한 봄 축제로 선보인다.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한방명의 진료관 운영, 효자탕달이기, 한방족욕체험 등 한방 관련 체험관도 운영한다. 축제 주제에 맞게 작약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더욱 풍성한 한약축제를 즐길 수 있다.작약주산지 영천을 표현하는

영천시에서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어니스트파머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흑보리현미칩’ 해외 마케팅을 성공리에 마쳤다.HOFEX는 홍콩과 중국지역을 비롯해 50여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진행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다.어니스트파머는 올 초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첫 런칭해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홍콩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흑보리

영천시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카페를 이용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음료 쿠폰을 지원해 지역의 카페를 청년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매장 등을 ‘청춘카페’로 선발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는다.지원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500여 명을 선발해 지정된 지역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7만점(모바일 포인트 형태)을 지급할 예정이다.청년들은 카

10일 오전 11시 32분께 중앙선 철도 북영천역 인근을 지나던 화물열차 19량 중 다섯번째 화물칸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영천∼동대구를 오가는 무궁화호와 누리호 등 19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또 동해∼동대구, 부전∼동대구 구간 열차 운행도 일부 조정돼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직원 150여명을 투입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영천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지난 8일 영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담당별 연계과제 도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설동수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해 정책기획실장 및 14개 분야의 담당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에서 진행하는 통합신공항 관련 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담당별 연계 과제 발표 및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한진 정책기획실장은 “조만간 통합신공항 대응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기존 과제들을 조금 더 보완해 상위기관 연구 용역에 잘 반영될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을 위한 의정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이번 국내연수는 의원과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의회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노하우와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해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했다.직무교육과 더불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제주와 렛츠런팜를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 승마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마관련시설과 목장시설을 견학해 향후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특구지역인 영천시의 말산업

영천시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용역을 갖고 각 부서와 시민들의 협조 속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3일 영상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설동수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영천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정안전부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영천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재배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스타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지난해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급증에 따른 과잉공급, 일부농가 조기출하 등으로 샤인머스캣 시장가격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진 데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시는 지난 2월 관내 샤인머스캣 생산·유통·소비자단체와 토론회를 가진 후 스타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 구성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영천 샤인머스캣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영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영천 추진단’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청렴영천 추진단은 시장이 주관하는 협의체로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청렴 시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구성됐다.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설동수 부시장, 각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천시 반부패 청렴도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영천시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올해 수립한 종합 추진계획에는 △청렴제도 시행 기반구축 강화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역량 제고·청렴문화

영천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신규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 바로알기 현장 실무 워크숍’을 갖고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영천시는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무특강과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참석하지 못한 의료직렬 공무원 등 70여명을 2기로 나누어 각 기별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1일차 오전에는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실무특강을 듣고, 오후부터 2일차까지는 관내 사업장을

영천시는 신규 청년 고용 실적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본사 및 공장이 영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전년도 12월 말 대비 고용 인원의 증가가 있으며, 올해 신규 청년고용실적 순으로 근로환경개선금을 1천만원부터 4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지원받은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시설 개·보수 및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

영천시의 대구 군부대 유치에 전 시민들이 동참, 열기가 뜨겁다.2023년 영천시는 신년화두를 ‘적토성산’(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으로 내걸고 그간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TF구성 △추진상황보고회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및 사무실 개소식 △영천 군사역사학술포럼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팔공산 갓바위 기원법회 △영천댐 벚꽃마라톤 대회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천시민 모두가 대구 군부대 유치에 뜻을 모으고 있다. 영천의 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는 △임고면 매호공단 북측 일원, 군인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