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세일 기간이 6일간의 황금연휴와 겹치는 만큼,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2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패션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540여 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남성 패션과 여성 패션 부문에서는 갤럭시, 닥스, 듀엘, 시슬리 등의 브랜드를 10~30% 할인하고 나이키, 아디다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명 아웃도어 재킷의 주요 기능에 일부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8개 아웃도어 브랜드 재킷을 대상으로 한 품질 시험·평가 결과를 지난 26일 공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선 비나 눈이 재킷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내수성 시험에서 평가 대상 브랜드 모두 원단 부위는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제품은 봉제 부위의 내수성이 원단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다.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세를 유지한 온라인 유통업체들과 달리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14조8천억원이다.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8.1% 늘어났지만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여름 휴가철을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뷰티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추석 뷰티 선물 특가전’을 28일까지 진행한다.뷰티컬리가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400여종의 뷰티 상품을 최대 69%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테디 셀러인 설화수 선물세트와 록시땅 핸드&립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뷰티컬리의 큐레이션 강점을 살린 가격대별 카테고리도 추가했다. 5만원 미만의 부담 없는 선물로 ‘라부르켓 립밤&핸드크림 세트’와 ‘순백수 디퓨저&스프레이 세트’ 등을, 5만원 이상 선물로는

추석 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대형마트 업계가 대대적인 먹거리 할인 행사를 펼친다.먼저 이마트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를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샤인머스캣, 고구마, 한우, 삼겹살, 초밥 등 대표 신선식품과 외식 느낌을 낼 수 있는 간편식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샤인머스캣(2.2㎏)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원 할인한 2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온가족이 먹기 좋은 대단량 상품으로 지난해 추석 시즌 판매가보다 20%가량 저렴해진 가격이다.구황작물

유통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막바지 명절 선물 특수 공략에 나섰다.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쓱닷컴)은 추석 전날까지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 ‘쓱배송’과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막바지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쓱배송을 이용하면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다. 과일과 한우 등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쓱닷컴의 신세계몰에서도 당일 수령할 수 있는 ‘퀵배송’과 다음 날 오전 8

쿠팡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복 및 관련 소품을 할인 판매하는 ‘한복 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한복과 함께 노리개·머리핀·머리띠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동부터 성인, 반려동물이 입을 수 있는 국내 유명 한복 브랜드의 인기 상품 1천여 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루비한복’의 태백랑(남아)과 단이랑(여아)이 있다. 원가 6만9천900원짜리 제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해 3만원대에 판매한다. ‘더예한복’과 ‘소담예인’의 한복도 모두 3만원대부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 추석 명절 인기 선물 키워드로 ‘할매니얼’과 ‘감성샷’을 꼽았다.20일 컬리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2023 추석 선물 특선’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베이커리 카테고리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용 쿠키부터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카스테라까지 두루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1천500여 개 상품 중 특히 개성주악과 밤파이, 호두파이 등 복고풍 디저트들이 순위권 상단을 차지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국내 대표 믹솔로지스트(Mixologist) 김봉하와 협업해 음용과 휴대가 간편한 ‘블랑 앤 블랑(Blanc&Blanc)’ 캔칵테일을 단독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캔칵테일은 국내 1세대 믹솔로지스트 김봉하 대표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바 ‘믹솔로지’의 시그니처 칵테일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을 캔 타입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1캔 4천500원, 3캔 9천900원에 판매한다. ‘블랑 앤 블랑’은 라임의 상큼한 산미가 돋보이는 첫 맛에 이어 샤인머스캣과 화이트 와인의 달콤함, 탄산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전 지점에서 ‘한가위 선물대전’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게스·폴햄·NBA·인디고뱅크·레겐보겐·인터크루·제이빔·데이텀·이즈멜본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특가상품대전 △인디안·올젠·바쏘옴므·PAT·피에르가르뎅·파크랜드·웨스트우드 등 남성의류·아웃도어 특별가초대전 △팜스프링·LPGA·루이까스텔·이동수골프·JDX·와이드앵글·아놀드파마·김영주골프 등 골프웨어 고객초대전 △미소페 제화 균일가전 △로엠·크로커다일(남)·행텐 등 영·여성·남성의

고물가 영향으로 실속형 명절 선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빨리 구매할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통업계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이마트가 지난달 10일 시작한 추석 선물 사전예약은 이달 14일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추석 대비 11.2% 늘었다. 추석은 물론 역대 명절 사전예약 판매액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것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참고)한국유통학회(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의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 자료를 기초로 대구시는 19일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와 쇼핑 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

화장품기업 ㈜리만코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열린 북미 컨벤션 ‘리만 로드맵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리만코리아의 글로벌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리만 북미법인의 컨벤션은 지난 16~17일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리만의 글로벌 비전·전략 발표뿐 아니라,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만 뷰티 플래너들의 리더십을 증진시키고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리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구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수산물 물가 안정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당초 전통시장 대상에서 일부 도매시장에도 확대 추진한 것에 대구광역시가 참여한다.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 장소에서

대형마트 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19일부터 일제히 본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먼저 이마트는 19일부터 추석 당일인 이달 29일까지 매장마다 과일·축산·수산·가공 등 선물세트 매대를 대대적으로 마련하고 본 판매를 진행한다. 본 판매 기간 중에는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 예약을 신청할 수도 있다.이마트는 본 판매 열흘간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로 적립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과 ‘N+1’ 이벤트 상품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구매액 대비 5% 상당의 신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수용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물론 조리용품, 자동차용품까지 한 데 모아 선보이는 행사로, 신선식품은 오는 21일까지, 이 외 상품은 내달 4일까지 할인 판매한다.우선 신선식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전 성묘부터 추석 연휴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기간이 긴 품목 중심으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 20% 할인해 ‘햇사과(5~8입)’와 ‘전주·나주 신고배(4~7입)’를 각 1만2천720원에 판매한다. ‘샤인머스

‘레깅스계 샤넬’로 불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대구·경북권에 첫 매장을 열었다.룰루레몬은 14일 대구신세계백화점 3층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측은 “대구는 부산과 대전에 이어 룰루레몬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지방 도시”라고 설명했다.룰루레몬의 대구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는 룰루레몬의 디자인 철학인 ‘사이언스 오브 필(Science of Feel)’을 바탕으로 한 남성·여성 제품과 스포츠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하이킹, 골프, 요가, 러닝, 트레이닝 등 대구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대형마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판매하는 한우 선물세트 일부 제품이 소고기 등급이 낮은데도 가격은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싸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0~20일 기준 주요 대형마트 4개사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조사 대상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92개, 사과 23개, 배 17개 등이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한우 갈비세트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