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역 수산물 방사능 이상무
영덕지역 수산물 방사능 이상무
  • 이진석
  • 승인 2013.12.05 13: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 이하
영덕군 전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들이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와 강구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재래시장, 어시장, 수협 위판장에서 가진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안전 허용기준인 0.4uSv(마이크로시버터)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북도내에서 생산비중이 높고 국민들이 아주 선호하고 있는 오징어, 고등어, 문어, 대게, 전복을 포함한 10여 종류를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가 이뤄졌다.

지난 4일 영덕오일시장, 강구동광어시장에서 가진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는 수산물 중매인, 판매자,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검사를 지켜본 영덕오일시장내 수산물 판매자 C(56)씨는 “청정영덕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다.

이와 더불어 영덕대게가 지난달부터 조업에 들어가 내년 5월말까지 생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체류형 관광과 접목돼 지역경기부양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군내 수산물 위판량은 1만7천193t에 위판고는 443억4천여만 원으로 평년수준을 웃돌아 소비 활성화로 인한 지역전반의 연관효과도 기대된다.

.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