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해양관광도시 거듭난다
영덕군, 해양관광도시 거듭난다
  • 이진석
  • 승인 2013.12.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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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귀농귀촌인구수 날로 증가
상습침수지역·재해방재 기반시설도 정비
영덕군군민삶의질향상에주력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영덕군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개선에 나서면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해양관광도시(‘조선경제’ 평가)로 선정되면서 귀농귀촌 인구수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는 영덕군의 귀농귀촌 인구수는 지난 2010년 27가구에서 올해는 93가구로 늘었다.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해 오는 2015년과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민숙원사업이던 군도 확·포장사업 등 24개지구에 57억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군민들의 건의로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33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영해면의 성내우수저류시설을 지난해 완공했다.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영덕 남석우수저류시설, 강구면 금호 배수펌프장 건설에도 민관 합심으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재해위험정비사업 등 5지구에 167억3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재해 방재 기반시설을 마련해 주민생활 안전과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강구면 오포도시개발사업 등 18지구에 61억4천만원을 들여 도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소규모주민숙원 및 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삼각주공원 조성사업 등 142지구에 60억원을 들여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그리고 영덕군내 교통체계개선을 위해 영덕시외버스터미널사가리에 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설치사업을 완료해 차량 운행에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대비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의 추진과 재난·재해에 능동적 대처함으로써 살기 좋고 안전한 영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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