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채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지난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조병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4월까지 3년간이다.
조병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및 친절한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제36대 백운이 병원장 임기 만료일인 지난 7일까지 신임 병원장이 임명되지 않아 그동안 김택상 사무국장이 병원장 직무를 대행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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