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특진교수 비율 100%
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시설 활용
휴일도 중증질환 외래진료 가능
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시설 활용
휴일도 중증질환 외래진료 가능
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의 ‘토요 진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직장인 환자 등을 위해 토요 진료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의 및 특진 교수의 비율을 100%까지 높였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08년부터 중증 환자에 한해 토요 진료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대부분 과에서 토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부지 내 준공 중인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전문질환센터’ 개원(19일 예정)을 맞아 이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꼭 진료가 필요한 암, 심장, 호흡기질환 등의 중증질환 및 뇌혈관, 말초혈관 등 응급 질환도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적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PET-CT, MRI 등의 특수검사도 받을 수 있다.
진료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병원 콜센터(053-650-3000)를 통해 전화예약을 하거나 당일 직접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토요진료 전면 확대 실시는 병원의 수익적 측면보다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하루라도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건강증진과 중증질환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토요진료(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를 전면적으로 시행했고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외료진료가 필요한 모든과에 토요진료(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를 제공하는 등 경북대병원을 제외한 모든 대학병원이 토요 진료에 나섰다. 그 외 대구파티마병원과 대구의료원도 토요진료를 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직장인 환자 등을 위해 토요 진료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의 및 특진 교수의 비율을 100%까지 높였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08년부터 중증 환자에 한해 토요 진료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대부분 과에서 토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부지 내 준공 중인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전문질환센터’ 개원(19일 예정)을 맞아 이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꼭 진료가 필요한 암, 심장, 호흡기질환 등의 중증질환 및 뇌혈관, 말초혈관 등 응급 질환도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적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PET-CT, MRI 등의 특수검사도 받을 수 있다.
진료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병원 콜센터(053-650-3000)를 통해 전화예약을 하거나 당일 직접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토요진료 전면 확대 실시는 병원의 수익적 측면보다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하루라도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건강증진과 중증질환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토요진료(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를 전면적으로 시행했고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외료진료가 필요한 모든과에 토요진료(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를 제공하는 등 경북대병원을 제외한 모든 대학병원이 토요 진료에 나섰다. 그 외 대구파티마병원과 대구의료원도 토요진료를 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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