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 위한 대구시향의 클래식 파티
동구 주민 위한 대구시향의 클래식 파티
  • 황인옥
  • 승인 2014.07.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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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양아트센터
(재)아양아트센터(관장 김형국)는 ‘동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동구 주민들의 문화 예술 욕구 충족과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재)아양아트센터가 기획했다.

이번에 (재)아양아트센터를 찾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는 국내 정상급 연주단체다. 최근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해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측은 “그동안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병원, 군부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쳐왔다. 이번에는 문화예술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재)아양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을 역임한 정상급 지휘자 임성혁이 객원 지휘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유소영(경북대 교수)과 테너 하석배(계명대 교수)가 뭉친다.

여기에 한국클라리넷협회 콩쿠르 대상, 이화경향 콩쿠르, 동아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젊고 유망한 지역 출신 클라리넷티스트 장재혁(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재학)이 협연자로 나서 클라리넷의 매력을 전한다.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들은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 등을 비롯해 한국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이다. 전석 무료. (053)230-331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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