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올해 6월에 대학을 상징할 동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호반우’를 대학 상징동물로 최종 선정했다. 호반우는 순박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소로 몸 전체에 호랑이 무늬가 새겨져 있어 ‘호반우(虎班牛)’라 불리고 있다.
호반우의 무늬가 칡넝쿨 무늬와도 비슷해 흔히 ‘칡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개발된 경북대 상징동물인 호반우의 캐릭터는 친근하고 순박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