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수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
지역 전문대 수시 경쟁률 작년보다 상승
  • 남승현
  • 승인 201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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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사업·WCC대학 선정 등 경쟁력 향상

보건계열·취업유망학과 쏠림 현상도 여전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27일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주요 전문대학들이 특성화 사업 및 WCC대학에 선정돼 경쟁력이 높은데다 보건계열 및 취업유망학과에 대한 쏠림현상도 여전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수시 1차 모집결과 1천872명 모집 정원에 총 1만8천186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높은 평균 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특별전형은 47.7대1, 사회복지과 특별전형은 34.1대1이다.

영남이공대학은 모집정원 1천537명에 1만4천951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9.7대1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치위생과가 24대1, 물리치료과 22대1, 관광계열 16대1, 사이버보안과 15대1이다.

대구보건대학은 1천596명 모집에 1만3천43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상승한 8.4대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 특별전형은 50대 1, 방사선과 특별전형은 32대 1이다.

계명문화대학은 1천684명 모집에 7천626명이 지원해 4.53 대 1이다.

간호학과 27대 1, 보건학부 16.2 대 1, 경찰행정과 14대1, 유아교육과 12대1이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234명 모집에 8천277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높은 6.71대1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 특별전형은 62대1, 치위생과 특별전형은 45.3대1, 식품영양조리과 특별전형은 45대1이다.

대학관계자는 “지역 전문대학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취업 유망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현상이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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