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태옥·최교일 공천 확정
새누리, 정태옥·최교일 공천 확정
  • 강성규
  • 승인 2016.03.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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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 양명모
포항북 김정재 공천
동구을·수성을 제외
TK지역 공천 마무리
정태옥
양명모
최교일
김정재
정태옥·최교일 예비후보가 대구 북구갑과 경북 영주·문경·예천 지역구 새누리당 4·13 총선 공천자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경선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일 오후 공관위 우선추천지역 후보선정 결과 발표 등에선 김정재·양명모 예비후보가 여성우선추천지역인 경북 포항북과 장애인 ·청년 우선추천지역인 대구 북구을 공천자로 확정됐다.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같은 ‘친이계’로 분류되는 재선 이명규 전 의원을 결선에서 꺾었다.

최교일 전 서울지검장은 경선에서 같은 영주 출신인 장윤석 의원(영주)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한 후 이한성 의원(문경·예천) 마저 눌러 현직 2명을 모두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공천 확정됐다.

한편 이날까지 발표로 4.13 총선 TK 지역구 공천은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된 수성을을 제외하고 모두 완료됐다. 이날 16개 지역 경선결과를 추가 발표함으로써 새누리당은 대구 동구을과 우선추천지역 등 10여 군데 공천작업만 남겨뒀다.

공관위는 21일 대구 수성을 여성우선추천 공모를 진행했다. 수성을 여성 우선추천 후보 선정자는 22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공관위가 선정한 우선추천 및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적합성을 심사할 ‘국민공천배심원단’을 22일 발족한다.

이들은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장애인·청년 및 경쟁력 분야 우선추천 후보자로 선정된 인사들을 1차 심사한다. 공관위가 최대 37∼38명까지 후보 순번을 부여할 예정인 비례대표 후보자들도 배심원단의 적격 심사를 거쳐야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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