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타깃은 김경숙 前학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오후 구속된 류철균(51·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류 교수는 업무방해와 증거위조 교사, 사문서위조 교사, 위조 사문서 행사, 위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날 오전 구속됐다. 이번 소환은 구속 후 첫 조사다.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류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이튿날 긴급체포했고, 이달 1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류 교수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도 포함해 관련되는 부분 조사가 필요하면 앞으로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류 교수는 업무방해와 증거위조 교사, 사문서위조 교사, 위조 사문서 행사, 위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날 오전 구속됐다. 이번 소환은 구속 후 첫 조사다.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류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다가 이튿날 긴급체포했고, 이달 1일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류 교수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도 포함해 관련되는 부분 조사가 필요하면 앞으로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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