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가짜 석유 피해 예방’ 세미나
30일 ‘가짜 석유 피해 예방’ 세미나
  • 김지홍
  • 승인 2017.05.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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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30일 오후2시 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사)E컨슈머와 공동으로 주유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 현황을 되짚어 보고 가짜 석유를 에너지석유시장에서 추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 세미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가짜 석유,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라는 주제로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유(注油)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주유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2015년 1천12건, 2016년 964건, 2017년은 4월 말 현재 273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주요 유형은 혼유 사고와 정량 속임, 유사휘발유 등 불량 연료 주유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유사 휘발유 등 가짜석유와 관련해 단순 유통 문제가 아닌 소비자 안전, 지구 환경,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훼손하기에 근절돼야 할 대상으로 주목했다.

세미나의 주제 발표는 계명대학교 박노광 박사의 ‘1372에 나타난 주유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에 이어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어주선 과장의 ‘가짜 석유제품의 현황 및 단속 사례’, 대구시청 청정에너지과 최혁규 팀장의 ‘대구시 에너지정책 및 석유 유통질서 확립’으로 이어진다.

이어 대구광역시의회 오철환 경제환경위원장, 최광수 알뜰주유소 대구협의회 지회장 등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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