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 녹색혁명' 앞장서는 경북
'두 바퀴 녹색혁명' 앞장서는 경북
  • 김덕룡
  • 승인 2009.12.1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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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 보도특집 2부작 20, 27일 방송
자전거 산업 활성화 모색
대구 MBC HD 보도특집 2부작 '두 바퀴의 녹색혁명'(취재 윤태호, 영상 이동삼 기자)이 오는 20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두 바퀴의 녹색혁명'은 정부의 녹색산업의 핵심이 될 자전거 산업의 현 주소와 활성화 방안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취재를 통해 자전거 산업을 선도하는 경북도에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제
시키 위해 제작됐다.

20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되는 1부 '60조(兆) 시장을 뚫어라'에서는 독일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자전거 강국인 유럽의 자전거 완성차 및 부품 업체, 이탈리아의 비앙키(Bianchi), 미국의 트렉(Trek), 일본의 브릿지스톤(Bridgestone) 등 전 세계 자전거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업체를 소개해 현재 세계 자전거 산업의 규모와 진행 방향, 산업화를 위한 노력 등을 알아본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정책, 클러스터 등을 들여다보고 자전거 산업 활성화의 토대가 된 자전거 문화도 소개한다.

특히 현재 전남 순천과 경북 영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국산 자전거 개발에 뛰어든 현장을 보여주고 우리의 수준이 어느 정도며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준다.

27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되는 2부 '자전거도 명품시대'에선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자동차 부품 기술을 토대로 하이테크 부품 등을 개발해 고가 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중국의 저가 제품이 밀려와도 꿋꿋이 살아남은 유럽과 미국, 일본 업체를 소개하는 한편 그들의 생존 전략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수작업으로 만든 명품 자전거가 수천만원에 판매되는 등 견고하게 자리잡은 고가 시장을 소개하며 알짜배기 시장인 부품과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용품 시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경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 최근 들어 전기 자전거가 자전거 산업의 블루 오션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 전기 자전거 시장과 현재 국내 전기 자전거 생산 현황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여기에 필요한 부품을 국산화해서 전기 자전거 시장에 연착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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