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희망기업을 찾아서 - 하트모
<신년특집> 희망기업을 찾아서 - 하트모
  • 대구신문
  • 승인 2010.0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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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하트모 슬림' 출시로 대박행진
작지만 강한 기업인 강소기업이 새해 지역경제의 희망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조그만 볼트를 만드는 기업의 섬세함에서부터 거대한 기계생산의 웅장함까지 지역 강소기업의 힘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지역에서 태동해 시작은 비록 미미하지만 국내 최고의 전문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 현장들을 들여다 봤다. <편집자주>

`고객에게 최선의 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3년 안에 업계를 석권하겠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본점을 둔 작지만 강한 명품 가발전문회사인 하트모(대표 김경섭)가 문을 연지 만 1년만에 국내 가발업계 최고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트모는 소량 맞춤 제작 방식을 채택해 원재료인 인모(人毛)의 구매 과정부터 최상의 제품을 선별해 사용,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업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최근 신제품인 `하트모 슬림’이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호응속에 대박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가발업계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하트모 슬림’은 새로운 개념의 맞춤 가발로 기존 가발에 비해 무게를 크게 줄인 것은 물론 특수망을 사용해 착용시 불편함을 개선, 자연스러움이 가미 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 고객 만족을 실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트모 본점에 가면 고객만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개발실, 작업실, 휴게실, 화장실까지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금새 느껴진다.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독립된 부스에서 상담이 시작되고, 전담 스타일리스트가 정해지면 고객의 스타일에 꼭 맞는 가발이 만들어진다.

3주 정도에 걸쳐 제작되는 하트모 슬림은상담→제작→완제품→착용의 순으로 진행된다. 고객과 스타일리스트 1대 1 맞춤형 제작으로 고객의 스타일이 정확히 체크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진행되는 속머리 및 옆머리 손질도 첫 상담 스타일리스트가 책임진다.

하트모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사전예약 방문제를 통해 예약고객들은 지점 방문과 동시에 대기시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것이다.

◈직원 모두가 지점장

하트모의 최고 직책은 지점장이다. 국내 가발업계 선두 기업에서 10여년간 근무한 김경섭 사장의 명함엔 대표가 아닌 지점장이 새겨져 있다. 스스로 몸을 낮춰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겸허함이 담겨있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하트모의 목표”라며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발을 연구 개발해 가발을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또 하나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자신과 함께한 직원들의 지점장화다.

대구 성서와 칠곡 강북지점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지점 개설을 앞두고 있는 하트모는 모두 직영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 만족이라는 본점의 서비스 운영체제를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복안이다.
김 사장은 “아무리 좋은 옷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어색하듯,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가발은 의미가 없다.”면서 “거울 속에서 10년 전의 사진을 발견하듯 맞춤가발은 고객이 완벽한 스타일로 생활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용수의 가발이야기

하트모의 전속 빅모델은 전문 방송인 엄용수다. 최근 가발을 통한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문 방송인 엄용수씨는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하트모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

엄씨는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좋아졌다, 많이 젊어졌다 면서 외모에 대해 꼭 한마디씩 한다”며 “가발하나 바꿨을 뿐인데 그렇게 많이 달라져 보이나 봐요 우선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니까 방송이 훨씬 재미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탈모와 관련 “탈모는 남들보다 머리가 조금 부족할 뿐 더이상 병이 아니다”며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이 머리카락이 부족하면 가발을 쓰면 된다. 더이상 가발이 불편하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트모 슬림을 착용하고 있는 엄씨는 현재 KBS 6시 내고향과 아침마당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모발 건강 지키는 수칙

1. 머리를 자주 감으면 더 빠진다? : NO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휴지기에 들어간 머리카락이므로, 걱정 노

2. 머리를 저녁에 감는 것은 좋지 않다? : NO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밤에 머리를 감고 자는 것이 좋다. 낮 동안 머리에 묻은 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피지가 모공을 막아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머리를 감을 때 빗질을 하면 두피건강에 좋다? : NO

젖은 상태에서 빗질 하는 것은 머릿결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두피에 자극이 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하지만 머리 감기 직전에 빗으로 머리를 한 번 빗어주는 것은 좋다.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 쪽의 순서로 해주시고, 이때 빗은 둥글고 매끄러운 것을 사용해야 한다.

4. 두피를 두드리면 좋다? : YES or NO

적당한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탈모 원인인 활성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두피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강한 자극은 오히려 상처와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 말릴 땐 자연 바람을 이용

부득이한 경우에는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말려주시고요, 특히 귀찮다고 안 말리고 그냥 자는 경우 머리 속이 습해져서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

▲ 과도한 헤어스타일링은 싫어

퍼머나 염색은 화학약품으로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의 변형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두피에 스며들어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도 있고,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와 모낭이 파괴돼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고 만약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싶을 경우엔 2주 정도 간격을 두는 등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다.

▲강렬한 자외선은 머리도 싫어해

강렬한 햇빛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과 건조를 유발하고 머리카락 내 단백질을 약화시켜 툭툭 끊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와 두피에 좋은 음식 챙겨야

인스턴트 식품이나 탄산 음료 등은 탈모를 촉진시킨다.그대신 참치, 돼지고기 살코기, 현미, 시금치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해조류도 좋다.머리는 건강할 때부터 관리해야한다.


머리숱 많아지는 법

▲올바른 식습관

모발은 80-90%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고 나머지는 멜라닌색소와 지질, 수분과 미량원소 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런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며 이 단백질은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의 균형(7:3)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모발을 더욱 튼튼하고 윤기 있게 만든다.

이런 기본을 알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올바른 식사를 꾸준히 습관화하면 모발은 영양을 받아 숱이 많아지고 모발은 굵어지게 된다. 또한 이런 영양소는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게 되는데, 두정부와 모근으로 가는 미세혈관에 혈액의 흐름이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등 푸른 생선 과 들기름, 올리브유등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채소의 섭취를 통해서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하고 해조류를 통해서 모발의 성분이 되는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균형 있는 영양상태를 만들어야한다. 이런 식사를 3끼 거르지 말고 먹되,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정승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면 된다.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은 우리 몸의 대사를 활발히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다.이러한 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등으로 나누어 하되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1주일에 4번 이상 한번에 40분 이상 할 때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 스트레스관리

머리숱을 줄어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스트레스야 말로 최대의 탈모인자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게 되면 먼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인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근육이 긴장되며 두피도 긴장상태에 있게 된다.긴장된 두피에는 혈액과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피가 건조하게 되어 모발은 위축되고 결국 머리숱은 줄고 가늘어지게 된다.

절대긍정의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그 자체를 관리하고 생활과 생각,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상에서 하는 작은 행동의 변화를 통하여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고 스트레스와 함께 노는 즐거운 생활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는 길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휴식은 밤과 낮 동안의 휴식을 모두 포함한다.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휴식은 음식의 섭취및 소화 , 배설에 영향을 미쳐 신체 기능을 원활히 이뤄지게 한다.또한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모발이 가장 활발히 성장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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