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에 보관해야하며, 해동·희석 후 유효기간이 짧아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상 어려움이 크다. 이번 훈련은 각 접종 단계에서 손실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훈련은 백신을 이송 받아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한 상태에서 시작해 해동실 이동, 전처리(해동·희석) 후 분주까지의 ‘예방접종 준비’단계와 접종대상자 도착,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예방접종, 접종 후 관찰 등‘예방접종 시행’ 단계가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운영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합동 모의훈련은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방역당국은 매 회마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거쳐 접종 개시 전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경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은 “화이자 백신 외에도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백신 특성을 고려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에 보관해야하며, 해동·희석 후 유효기간이 짧아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상 어려움이 크다. 이번 훈련은 각 접종 단계에서 손실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훈련은 백신을 이송 받아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한 상태에서 시작해 해동실 이동, 전처리(해동·희석) 후 분주까지의 ‘예방접종 준비’단계와 접종대상자 도착,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예방접종, 접종 후 관찰 등‘예방접종 시행’ 단계가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운영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합동 모의훈련은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방역당국은 매 회마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거쳐 접종 개시 전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경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은 “화이자 백신 외에도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백신 특성을 고려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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