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31명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 1천41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73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105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724명을 기록했다.
서울 247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는 5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49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대전·전북 각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제주 각 2명, 전남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45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인천 26명, 경북 14명, 대구·대전 각 11명, 충남·전북 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71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2명 포함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만 3천38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123만 9천6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명 증가한 6만 567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