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노인, 불우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총 760명에게 생태관광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청은 지난 2월 ㈜롯데칠성음료와 바우처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만 약 3천명의 생태관광 체험 혜택을 제공했으며 전국 11개 기관 및 사회단체로부터 3천5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확보해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생태관광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오는 11일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누면 하나되는 국립공원 어울림 한마당’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직접 동행해 추석에 고향에 못가는 다문화가정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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