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5일 수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표에 따라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천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시행했다. 수성시니어클럽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개 분야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최우수상(A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 2천500만 원을 받게 됐다.

현재 수성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총 2천39명이 공익형(15개), 사회서비스형(11개), 시장형(9개),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수성구청은 수성시니어클럽 등 4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노노케어, 아파트 택배, 어린이 등·하교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기자단 사업 등 노인일자리 사업은 23개를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