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선정 인당 최대 300만원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35곳이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시 △경북도 △대구 수성구·동구·달서구청 △경북 구미시 등 6개 지자체가 운영 지자체에 포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건강검진, 성격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해 취직 욕구를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이상)을 이수하면 참여수당 250만 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구직단념 청년(9천82명) 중에서는 58.7%(5천335명)가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단기 프로그램과 중·장기 프로그램을 합쳐 총 8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에서는 8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35곳이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시 △경북도 △대구 수성구·동구·달서구청 △경북 구미시 등 6개 지자체가 운영 지자체에 포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건강검진, 성격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해 취직 욕구를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이상)을 이수하면 참여수당 250만 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구직단념 청년(9천82명) 중에서는 58.7%(5천335명)가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단기 프로그램과 중·장기 프로그램을 합쳐 총 8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에서는 8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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