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 민간재해예방기관 91곳을 평가한 결과 12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기관 운영 체계, 재해 감소 성과, 사업장 만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평가했다. 민간재해예방기관은 사업장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작업환경측정 등을 대신 시행하는 기관이다.
대구·경북 기관 평가 결과는 △매우 우수(S등급) 12곳 △우수(A) 41곳 △보통(B) 26곳 △미흡(C) 8곳 △불량(D) 4곳이다.
대구노동청은 “대구·경북의 경우 각 기관의 자체 기술 지도 향상 노력 등으로 전년(2021년) 대비 평가 결과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년과 비교해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전체 16곳) 중 최우수 등급을 받는 기관이 3곳으로 증가하는 등 향상된 평가 결과를 나타냈다. 우수등급도 5개 기관에서 8개 기관으로 늘었다.
S등급 기관은 올해 기관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최고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반면 C·D등급 기관은 점검,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최저점 부여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보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등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주기적인 산업안전 정책방향 공유, 기관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기관들의 평가가 향상돼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기관 운영 체계, 재해 감소 성과, 사업장 만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평가했다. 민간재해예방기관은 사업장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작업환경측정 등을 대신 시행하는 기관이다.
대구·경북 기관 평가 결과는 △매우 우수(S등급) 12곳 △우수(A) 41곳 △보통(B) 26곳 △미흡(C) 8곳 △불량(D) 4곳이다.
대구노동청은 “대구·경북의 경우 각 기관의 자체 기술 지도 향상 노력 등으로 전년(2021년) 대비 평가 결과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년과 비교해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전체 16곳) 중 최우수 등급을 받는 기관이 3곳으로 증가하는 등 향상된 평가 결과를 나타냈다. 우수등급도 5개 기관에서 8개 기관으로 늘었다.
S등급 기관은 올해 기관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최고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반면 C·D등급 기관은 점검,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최저점 부여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보건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등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주기적인 산업안전 정책방향 공유, 기관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기관들의 평가가 향상돼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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