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구입 여러 이벤트 구성”
5개국 작가 도자심포지엄도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한반도의 중심축으로 다양한 축제를 통해 문경관광을 활성화하고 또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찻사발축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취향저격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찻사발축제은 황금 찻사발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취향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7일 ~ 8일 이틀에 걸쳐 서울청계광장 일원에서 전통 발물레 체험, 다례시연 등을 통해 찾아가는 찻사발 축제 홍보로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
신 시장은 특히 2023 문경찻사발축제를 ‘전통자기와 생활자기의 투톱’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생활 도자기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생활자기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도 펼침으로써 ‘전통’과 ‘실용’의 적절한 믹스매치로 이때까지의 찻사발축제와는 다른, 색다른 포인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 시장은 또 행사 기간 중 5월 4일은 중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등 5개국 해외 초청작가들과 함께하는 2023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도 개최, 도자산업의 육성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