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35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5명(지역감염 434, 해외유입 1)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2천716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80대 이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10명, 동구 75명, 수성구 65명, 달성군 57명, 북구 53명, 남구 25명, 서구 23명, 중구 11명, 타지역 16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1%, 10대 18.2%, 20대 14.5%, 30대 13.8%, 40대 13.1%, 50대 13.5%, 60대 이상 21.8%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620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65.2%로, 전체 46병상 중 30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