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34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4명(전원 지역감염)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4천898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70대 환자 1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83명, 동구 57명, 북구 47명, 수성구와 달성군 각 39명씩, 남구 22명, 서구 14명, 중구 11명, 타지역 22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2%, 10대 17.1%, 20대 9.9%, 30대 10.2%, 40대 13.4%, 50대 12.0%, 60대 이상 33.2%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천465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체 46병상 중 17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