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比 0.28%p 하락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대구지역 땅값 하락 폭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땅값은 -0.13%로 전 분기(0.15%) 대비 0.28% 포인트 하락했고, 지난해 1분기(0.87%)보다 1.00%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지가(0.05%) 하락보다도 높고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 폭이 큰 것이다.
다만, 월별 기준으로는 작년 12월 -0.01%이던 것이 올해 1월 -0.03%, 2월 -0.06%로 하락 폭이 확대하던 것이 3월 -0.04%로 하락 폭은 축소됐다.
지가 하락으로 인한 토지거래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대구지역의 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모두 9천995필지로 전 분기 대비 0.6%, 지난해 1분기 대비 22.2%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모두 1천446 필지로 전 분기 대비 28.9%, 지난해 1분기 대비 42.3%가 각각 줄었다.
올해 1분기 경북지역의 지가는 지난해 1분기와는 0.55% 포인트 하락한 0.02%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땅값은 -0.13%로 전 분기(0.15%) 대비 0.28% 포인트 하락했고, 지난해 1분기(0.87%)보다 1.00%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지가(0.05%) 하락보다도 높고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 폭이 큰 것이다.
다만, 월별 기준으로는 작년 12월 -0.01%이던 것이 올해 1월 -0.03%, 2월 -0.06%로 하락 폭이 확대하던 것이 3월 -0.04%로 하락 폭은 축소됐다.
지가 하락으로 인한 토지거래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대구지역의 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모두 9천995필지로 전 분기 대비 0.6%, 지난해 1분기 대비 22.2%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모두 1천446 필지로 전 분기 대비 28.9%, 지난해 1분기 대비 42.3%가 각각 줄었다.
올해 1분기 경북지역의 지가는 지난해 1분기와는 0.55% 포인트 하락한 0.02%로 집계됐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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