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79명 발생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79명(전원 지역감염)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6천699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80대 이상 환자 1명과 50대 이하 환자 1명 등 2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75명, 북구 72명, 수성구 58명, 달성군 53명, 동구 45명, 남구 34명, 중구 17명, 서구 16명, 타지역 9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5%, 10대 10.0%, 20대 11.3%, 30대 13.2%, 40대 13.3%, 50대 13.5%, 60대 이상 33.2%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918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2.6%로, 전체 46병상 중 15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