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80명 발생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80명(지역감염 477, 해외유입 3)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8천149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4차 접종까지 마친 70대 1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성구 97명, 달서구 94명, 동구 81명, 북구 79명, 달성군 65명, 중구 20명, 남구 19명, 서구 15명, 타지역 10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2%, 10대 9.0%, 20대 12.7%, 30대 11.2%, 40대 15.6%, 50대 14.6%, 60대 이상 32.7%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968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0.4%로, 전체 46병상 중 14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