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김천교육지원청과 ‘2023년 김천실내수영장 특수교육지원학생 꿈고래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재광 이사장과 교육지원청의 공현주 교육장 포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실내수영장에서‘2023년 특수교육지원학생 꿈고래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수교육지원학생 꿈고래 수영교실은 김천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한 대상 학생 20명이 매주 토요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교육받는 수영프로그램이며, 강습 횟수는 총 20회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공단은 교육기간 동안 강습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대상 학생 모집 및 위탁교육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 복지를 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업무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