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32명 발생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2명(지역감염 231, 해외유입 1)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6만4천871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성구 56명, 달서구 38명, 동구 37명, 북구 33명, 달성군 18명, 서구 15명, 남구 14명, 중구 1명, 타지역 20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2%, 10대 15.5%, 20대 9.5%, 30대 14.2%, 40대 16.8%, 50대 10.4%, 60대 이상 28.4%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천927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체 46병상 중 17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