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월 마지막 주간 5천234명 발생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5월 28일~6월 3일 한 주간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234명(지역감염 5천210, 해외유입 24)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7만8천989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70대 환자가 1명, 80대 이상 환자가 3명이었다.
일별로 보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5월 28일 641명, 5월 29일 251명, 5월 30일 410명, 5월 31일 996명, 6월 1일 955명, 6월 2일 991명, 6월 3일 99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3.7%, 10대 11.3%, 20대 14.1%, 30대 12.2%, 40대 12.5%, 50대 13.9%, 60대 이상 32.3%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4%로, 전체 46병상 중 14병상이 들어차 있다. 재택 치료자는 지난 1일부터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이후 현황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