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전기·전자 융합섬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ktdi 6월 월간 세미나’ 진행
품목 발굴·사업 전환 방향 제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22일 ‘전기·전자 융합섬유 제품화 동향 및 니즈’를 주제로 ‘ktdi 6월 월간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해 6월에 시작해 개최 1주년을 맞는 ‘ktdi 월간세미나’는 국내 섬유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섬유개발연구원 자체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 그동안 최신 국제 기술 동향을 반영한 친환경 신소재에서부터 산업용 융복합 소재, 디지털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 특강과 참석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으로 호평을 받았다.

6월 월간세미나는 국내 최대 주력산업인 전기·전자 분야의 융합섬유 제품화에 대한 동향과 수요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기·전자 융합섬유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소재인 스마트섬유와 웨어러블, 반도체 등 타 산업의 핵심 부품 소재로 사용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 융합섬유 제품화 사례와 개발 동향 및 니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에게 새로운 품목 발굴과 사업 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는 ‘산업용 섬유 개발 동향 및 전기·전자 슈퍼섬유 최신 개발 동향’(충남대학교 복진선 겸임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ktdi 슈퍼섬유개발센터 설비소개’(ktdi 박현규 선임연구원), ‘스마트섬유 상품 기획 및 개발 동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의상 수석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와 기업 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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