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무역사절단, 베트남·태국 수출시장 공략
칠곡 무역사절단, 베트남·태국 수출시장 공략
  • 박병철
  • 승인 2023.06.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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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종합무역 사절단이 지나25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 했다.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다녀오겠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해외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과 태국을 찾아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칠곡군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무역사절단은 김 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 부광테크, 대양산업, 신우피엔씨, 대구정밀, 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 에스엠씨티, 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 등 10개 기업으로 꾸렸다.

파견기업에는 편도항공료와 현지 시장성 조사, 현지 구매자 연계,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품 소개와 수출 협의 등 일정에 이어 26일 베트남 진출 관내 기업의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포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27일에는 노보텔 하노이 호텔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28일 태국으로 이동해 수출 상담회와 코트라 방콕 무역관 방문 등으로 태국 경제동향을 파악한다.

김재욱 군수는 “무역사절단이 베트남과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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