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베트남 포옌시 상생발전 맞손
칠곡군-베트남 포옌시 상생발전 맞손
  • 박병철
  • 승인 2023.06.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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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증진 양해각서 체결
양 도시 문화·관광분야 교류
칠곡 기업 현지 시장 개척 지원
맞잡아
김재욱 칠곡군수와 베트남 타이응웬성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상임 부서기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칠곡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 공장 도시인 베트남 포옌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포옌시를 방문, 김재욱 군수와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장을 비롯해 양 도시 업무담당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옌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구 24만의 신흥 공업도시로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7만 명이 삼성전자와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극 교류와 칠곡군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칠곡군 주요 관광지와 기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 도시의 관계자는 지역 축제 등의 문화관광 행사와 기념일에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칠곡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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