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의 그늘막 설치율이 8개 구·군청 중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 수요에 맞춘 폭염 대응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달서구의회 임미연(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 최근 대구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달서구에서 운영 중인 그늘막은 총 26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8개 구·군 중 설치 개소가 가장 적은 수준이다.
구·군별로 조성된 그늘막 수는 △달성군 125개소 △북구 103개소 △동구 87개소 △수성구 83개소 △중구 75개소 △서구 67개소 △남구 42개소 △달서구 26개소 등 순이었다.
임 구의원은 인구 수와 면적, 높은 시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달서구 지역 내 그늘막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달서구의회 임미연(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 최근 대구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달서구에서 운영 중인 그늘막은 총 26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8개 구·군 중 설치 개소가 가장 적은 수준이다.
구·군별로 조성된 그늘막 수는 △달성군 125개소 △북구 103개소 △동구 87개소 △수성구 83개소 △중구 75개소 △서구 67개소 △남구 42개소 △달서구 26개소 등 순이었다.
임 구의원은 인구 수와 면적, 높은 시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달서구 지역 내 그늘막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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