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통산 14번째 ‘올스타’
삼성 강민호, 통산 14번째 ‘올스타’
  • 석지윤
  • 승인 2023.07.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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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6명 명단 발표
최다 선정 횟수 2위 올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38)가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로 등극했다.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5일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4일 발표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삼성 강민호는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돼, 총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이종범(전 KIA)을 제치고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에 등극했다.(1위-양준혁 15회, 전 삼성) 이로써 삼성은 기존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를 포함해 올스타 선수 5명을 배출하게 됐다.

나눔 올스타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이로써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거행되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15일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각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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