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서 상대 페널티킥 막아
83.3% 선방률로 팀 승리 견인
83.3% 선방률로 팀 승리 견인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오승훈(사진)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골키퍼로는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활약한 대구FC 골키퍼 오승훈을 K리그1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구는 양 팀 합계 28개의 슈팅이 오간 이 경기에서 83.3%의 선방률을 기록한 오승훈의 활약 덕분에 제주를 2-1로 꺾었다.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에 골키퍼가 선정된 것은 오승훈이 처음이다.
21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에는 장성원(대구),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기희(울산), 미드필더로는 아코스티(수원), 백승호(전북), 윤빛가람(수원FC), 이동준(전북)이 뽑혔다. 또 공격수는 바셀루스(대구)와 주민규(울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구와 제주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경기에서 승리한 대구가 베스트 팀에 뽑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활약한 대구FC 골키퍼 오승훈을 K리그1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구는 양 팀 합계 28개의 슈팅이 오간 이 경기에서 83.3%의 선방률을 기록한 오승훈의 활약 덕분에 제주를 2-1로 꺾었다.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에 골키퍼가 선정된 것은 오승훈이 처음이다.
21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에는 장성원(대구),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기희(울산), 미드필더로는 아코스티(수원), 백승호(전북), 윤빛가람(수원FC), 이동준(전북)이 뽑혔다. 또 공격수는 바셀루스(대구)와 주민규(울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구와 제주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경기에서 승리한 대구가 베스트 팀에 뽑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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