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경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을 구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마을 진입로가 유실되고 도로와 가옥이 흙더미에 파묻혀 구조대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을 전체 13가구 중 5가구가 매몰돼 4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계속되는 빗속에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촬영=전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