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년 성과와 각오] 김재욱 칠곡군수 “산업 다각화·고부가 성장산업 유치 총력”
[민선8기 1년 성과와 각오] 김재욱 칠곡군수 “산업 다각화·고부가 성장산업 유치 총력”
  • 박병철
  • 승인 2023.07.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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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법정문화도시 선정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사업 등
사상 최대규모 국비 확보 성과
베트남·태국 역대급 수출 협약도
가치
김재욱 칠곡군수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민생현장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군정 구호를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해 6월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칠곡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전을 벌였다.

이런 노력으로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등 90억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설계비 등 95억원, 칠곡할매문화관 200억원,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150억원, 농촌협약 공모 선정 400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 11억원, 문화관광형 시장 10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4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칠곡군의 가장 큰 변화를 문화·관광 분야로 꼽았다.

천주교인이 평화를 갈망하며 걸었던 ‘한티가는 길’을 통해 칠곡을 미래지향적인 평화의 도시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4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칠곡할매글꼴 홍보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김 군수와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할머니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한 자리에서 200억원이 들어가는 칠곡할매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축제 공간을 처음으로 왜관 원도심으로 확장했다.

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업 다각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첨단 농기계 산업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을 이끌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 군수는 “미래 후손들이 다채로운 색깔을 칠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칠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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