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인도 사절단에 기술 직업 교육 노하우 전수
섬개연, 인도 사절단에 기술 직업 교육 노하우 전수
  • 강나리
  • 승인 2023.07.19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친환경 그린섬유 제조 소개
섬유개발연구원
인도 안드라 프라데쉬 주 정부의 부가나 라젠드라나스 기획재정부장관이 섬유부 차관을 포함한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부 담당자들과 함께 1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방문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하 섬개연)은 인도 안드라 프라데쉬(Andhar Pradesh) 주 정부의 부가나 라젠드라나스 기획재정부장관이 섬유부 차관을 포함한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부 담당자들과 함께 19일 섬개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섬개연은 이날 인도사절단에 기술 직업 교육 등 인력 양성 노하우를 전수했다.

섬개연에 따르면 안드라 프라데쉬 주 사절단은 섬개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ICT 융합섬유 제조과정 △친환경 그린섬유 제조과정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소개와, 이런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자의 취업 연계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 섬개연에 구축된 친환경 섬유 및 산업용 섬유 제조 설비 등 첨단 시설을 견학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드라 프라데쉬 주 정부는 자국 내에서 교육훈련 활동을 통한 업계의 숙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섬개연 방문 목적 역시 인도 청년 인력의 기술 직업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세계적인 모범 사례를 채택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유익한 고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섬개연의 교육훈련 모범 사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자국의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개선하고 로드맵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섬개연 측은 전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5일에도 유엔산하기관인 인도 국제노동기구(ILO)의 주도로 인도 연방정부와 안드라 프라데쉬 주 및 오디샤 주 정부의 고위직 공무원, 기업, 협회 등 관계자 25명이 섬개연을 방문해 한국 섬유산업의 ESG경영과 글로벌 진출 현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두 번에 걸친 인도사절단의 방문을 통해 한국과 인도 간 국제협력사업 추진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