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김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 윤성원
  • 승인 2023.07.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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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시장 숙원사업, 기재부 확정
유관기관 건의 등 적극 노력 성과
국도대체 우회로 교통량 분산
TK신공항 접근성 향상 기대
김충섭 김천시장의 공약사업인 김천~구미 국도 건설 사업 구간인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8년 착공한 김천시 대광동 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간 약 16.5㎞ 사업 구간의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시는 착공 단계부터 공단삼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장을 계속 요구해 왔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금까지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에 난색을 보이자 김 시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에 합의한 뒤 수시로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적극 건의했다. 시의 계속된 노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재조사를 정식 의뢰해 최종 사업 확정 결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김천~구미 국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656억원으로 증액되고 사업 기간도 2027년까지 연장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김천을 순환하는 국도대체 우회로로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크고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개통을 앞둔 김천 희망대로, 국도 3호선 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마무리되면 김천이 교통요충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간선도로망 구축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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