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요 인력·도입시기 협의
칠곡군은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칠곡군을 방문해 이뤄졌다.
군은 라오스 대표단과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인력과 도입 시기 등을 협의한 뒤 내년 2월부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출입국사무소의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법무부 승인을 받아 칠곡군 각 농가에 배치하게 된다.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은 “라오스 농민들이 칠곡군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체계 구축으로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교육,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군은 라오스 대표단과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인력과 도입 시기 등을 협의한 뒤 내년 2월부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출입국사무소의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법무부 승인을 받아 칠곡군 각 농가에 배치하게 된다.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은 “라오스 농민들이 칠곡군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체계 구축으로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교육,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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