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화장품 기업, 베트남 진출 ‘청신호’
경산 화장품 기업, 베트남 진출 ‘청신호’
  • 임상현
  • 승인 2023.08.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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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사 비엣·코스모뷰티 참가
63건·227만 달러 수출상담
5만 달러 구매의향서 체결도
“해외시장 공략 지원책 성과”
경산
경산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경산지역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63건, 227만 달러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는 동남아지역 신흥 뷰티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화장품 미용박람회로 경산시 지원을 받은 지역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앞서 지난 달 19~21일 동경에서 열린 ‘2023 도쿄 핼스앤 뷰티’에서도 지역 5개 화장품기업이 참가해 121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일본 내 온라인 유통 MOU 체결, 기초화장품 수출계약 발주요청(7천달러) 등 성과를 올렸다.

화장품산업은 경산시가 육성하는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이들 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공략 등 다양한 지원책이 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조현일 시장은 “화장품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화장품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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